제약업계가 보건복지부의 세종시시대 개막을 축하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복지부가 신임 문형표 장관 취임에 이어 세종시 이전을 통해 새로운 터전에 자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사회보장학회장과 KDI 복지정책연구부장 역임 등 복지·연금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풍부한 행정경험을 지닌 문 장관의 각오와 다짐이 세종시시대에 합리적 정책으로 만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필수 기간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산업인 제약산업에 대한 육성·지원은 국가적,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세종시시대의 복지부는 시장형 실거래가제(저가구매 인센티브제) 폐지와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도 확대 반대 등 제약산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의 요구와 실상을 제대로 경청하고 살펴본후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결정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복지부가 제약산업을 대표적 창조경제산업으로 인식하고있는 박근혜 정부의 국가적 지원 다짐에 부응하는 정책, R&D 투자확대를 통한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약업계의 노력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13년 일가정양립대회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에서 가족친화기업 우수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여성가족부는 매년 근로자가 가정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의 가족친화 조성 정도, 출산 및 양육 지원, 임직원의 만족도 등을 평가해 ‘가족친화기업’을 선정 및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28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대웅제약은 가족친화 인증기업 중에서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특히 이번 사업을 시행하기 시작한 2008년 가족친화기업 첫 인증에 이어 2011년 연장인증과 올해 재인증을 획득한 대웅제약은 ‘일과 삶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한 선도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을 개원해 육아로 인해 우수한 여성 인력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 외 주말 가족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제도와 자율복장제도, 탄력근무제, 금연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사내 어린이집, 탄력 근무제 등 직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한국콜마(대표 윤동한) 소재연구소 박병준 수석연구원은 10일 개최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창립총회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글로벌 전문 기술 개발 사업 수행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기술 확보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2년 한국콜마에 입사해 현재 천연물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박병준 수석연구원은 한국콜마를 대표해 2012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정부 주도의 월드클래스300 글로벌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자생식물 대량 정제 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한방화장품 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박병준 수석은 현재까지 총 3,800여 종 국내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항산화, 미백, 주름개선 등 피부 활성 검증 및 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아울러 피부활성에 가장 효과적인 식물 92종을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자생식물 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재배 기술에도 주력하고 있다. 11건의 후보 화합물 발굴에 이어 미백 신규 화합물을 발굴 및 상품화한 박 수석은 이를 토대로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고, 대한화장품학회에 논문을 등재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9일 어제 여성가족부 주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3년도 일·가정 양립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실효성 있는 가족친화경영의 한 축으로 다채로운 가족 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이번 인증 심사에서는 직원 가족 초대 행사와 해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직원 자녀 교환 프로그램,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연말연시 및 명절 단체 휴가, 그리고 주 1회 조기 퇴근 프로그램 등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내 다양성 확충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탄력 근무제와 단축 근무제, 모성보호 휴게실 등 워킹맘을 위한 프로그램과 여성 직원의 리더십 배양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 사내 강연’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성별 균형을 일궈가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실제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이러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전 직원 중 40%가 여성직원이며 중간 관리자급 이상에서도 남녀 직원 비율이 거의 동등할 정도로 여성 임직원의 비율이 높다. 사노피 배경은 사장은 “사노피는 가족친화 문화의 정착을 위해 ‘일과 삶(Work in Life
바르는 조루치료제 '파워겔'이 새롭게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알코올 함량을 4%까지 낮춰 남성성기 도포 때 발생할 수 있는 자극감을 줄인 새 파워겔을 선보였다.또 포장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블랙톤 계열을 채택했다.파워겔은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남성 성기의 촉각 예민성을 감소시켜 사정시간을 늘려주는 일반의약품이다. 1회용 포장으로 1통당 5회 분량이 들어 있으며 무색, 무취에 끈적거림이 없어 사용하기 간편하다.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며 성교 5~15분 전 도포하면 된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비미란성 식도염(NERD)’임상3상 환자등록을 완료하고 적응증 추가를 위한 막바지 시험에 돌입했다. 2012년 12월, 첫 환자를 시작으로 전국 20개 종합병원에서 324명의 피험자에게 ‘비미란성 식도염(NERD)’임상3상을 진행한 놀텍은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가 완료되는 데로 최근 임상환자 등록을 마친‘H.pylori 제균’과 함께 적응증 추가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이로써 놀텍은 올 한해 매출확대를 이끌고 있는 ‘미란성 식도염(ERD)’과 ERD시장의 2배이상 규모인 ‘비미란성 식도염(NERD)’ 적응증 추가로 위식도역류질환(GERD)시장 점유율 및 큰 폭의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서구에서 흔히 발병되는 ‘비미란성 식도염(NERD)’은 최근 국내에서 발병 빈도가 급속히 증가하는 위식도역류질환(GERD)의 하나로써 내시경적 이상소견이 보이지 않으나 특징적인 증상을 호소하며, 미란성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발현되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등 사회적 부작용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특히, 전체 항궤양제 시장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위식도역류질환 (GERD)’은 지속적으로 발병수치가 증가하고 있으며,
도매협회가 한독 제품에 대한 일괄반품을 보류키로 했다. 이를 대신해 당초 일괄반품을 예고했던 오늘(10일), 한독 본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한다.이와 관련 제약협회는 유통질서위원회 회의를 열고 물리적 실력행사 보다는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매협회는 9일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고 10일로 예정됐던 한독 일괄반품을 보류키로 했다.일괄반품 보류는 약 200억원대의 한독 제품 반품으로 인해 국가적인 손실을 줘서는 안된다는 의견과 반품 작업으로 인한 한독 본사 일대 교통 마비로 인한 불편을 고려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대신해 도매협회는 한독본사 앞에서 수도권 지역 도매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규탄대회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제약협회 유통질서위원회도 9일 낮 회의를 열고, 유통마진은 거래관계에 있는 개별 제약회사와 도매유통회사 차원에서 해결을 모색해야할 사안이라면서 실력행사보다는 대화를 거듭 강조했다.위원회는 “사업자단체인 도매협회가 긴급 회장단 결의 형식을 통해 유통거부를 주도하는 것은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밝혔다.특히 일괄반품과 관련해서는 “환자와 소비자들에게 공급돼야할 의약품을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집단 반품하는 단체행동을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가 MSD제약의 파킨슨병 치료제 ‘시네메트’(카비도파+레보도파)에 대한 판매 계약을 통해 2014년 1월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시네메트는 파킨슨병 치료제로서 MSD가 개발·제조 판매해왔으며, 앞으로는 한국산도스가 판매하게 됐다. 현재 한국산도스는 중추신경계 의약품으로 파킨슨 치료제인 레보다와 프라미펙솔을 보유하고 있다.한국산도스 박수준 대표는 “이번 시네메트에 대한 판매 계약은 한국산도스의 환자들과 의료진들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한 번 더 보여준 사례다”며 “앞으로도 한국산도스는 Global EP의 기업철학에 맞춰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제품라인으로 선택의 폭을 확대해, 건강한 삶을 위한 희망과 치료 의지를 함께 나누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칼슘 보충제 ‘칼트레이트 디 4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칼트레이트 디 400은 1정에 칼슘 600mg와 비타민 D 400IU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칼슘결핍 예방 및 임신·수유·발육·노년기 비타민D 보급, 뼈·치아 발육 불량 및 구루병 예방’의 적응증을 갖고 있는 칼슘 보충제다. 칼트레이트 디 400은 한국화이자 제약이 공급하며,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의 국내 판매는 GSK가 담당한다. 칼트레이트는 2012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2012 IMS data 기준) 된 칼슘 보충제로 노인 여성의 골절 예방에 효과적이며, 폐경이행기 및 폐경기 여성의 골밀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약제다. 이번 발매로 GSK는 ‘본비바 정’(월 1회 경구복용)과 ‘본비바 주’(3개월에 1회 정맥주사), 그리고 비타민D를함유한 ‘본비바 플러스’(월 1회 복용)에 이어 칼슘 보충제 ‘칼트레이트 디 400’ 까지 갖춰 골다공증 치료제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중앙의대 산부인과 박형무 교수는 “폐경후 여성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칼슘과 비타민 D의 섭취가 꼭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더불어 1일
LG생명과학이 멕시코 스텐달社와 국산 당뇨치료신약 ‘제미글로’와 복합제 ‘제미메트’의 중남미 지역 23개국에 대한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은 기존 사노피와의 러시아, 중동, 인도, 아프리카 등 해외 79개 국가에 대한 계약과 전략 거점국가인 중국, 터키 2개국 현지 제약사 협력에 이어 이번에 중남미지역 23개 국가에 대한 추가 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향후 세계 총 104개 국가에서 당뇨치료신약 단일제 및 복합제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LG생명과학은 당뇨치료신약 단일제 및 복합제의 완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스텐달사는 멕시코를 비롯한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 23개국에서 독점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한다. 또한 LG생명과학은 초기 기술료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2,500만불의 마일스톤과 향후 완제품 공급에 따른 수익을 확보했다. 한편 LG생명과학은 사노피, 스텐달사와의 제휴와는 별도로 전략적 거점국가인 터키와 중국에서도 현지 유력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현지진출을 진행중이다. 터키는 파트너사인 노벨(Nobel)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허가신청을 완료했고 중국은 파트너사인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한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국내 제약사가 무균관리 등 제조품질 관리가 필요한 주사제 완제품 분야에서 폐쇄적인 브라질의 GMP 심사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브라질 위생감시국은 지난 7월 충남 당진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 내 페넴계 전용동을 직접 방문해 실사했으며 최근 카바페넴계 무균 항생제인 이미페넴과 메로페넴에 대한 GMP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이에 따라 지난 2005년 바이오키미코를 통해 브라질 시장에 이미페넴 원료의약품을 수출해왔던 JW중외제약은 이번 인증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완제품 수출의 기회를 새롭게 확보하게 됐다.앞으로 JW중외제약은 브라질 현지 수출입업체인 ‘TARGO사’를 통해 2016년부터 매년 500만불 규모의 카바페넴계 항생제 완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며, 전문의약품의 추가등록을 추진하는 등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글로벌 경쟁력과 당진공장의 높은 품질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브라질 GMP 승인을 계기로 중남미 시장
대웅제약 ‘나보타’가 미국 및 유럽, 남미에 이어 중동 시장까지 진출하며 세계 미용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9일, 이란의 글로벌 제약기업 티케이제이(TKJ)사와 자체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주’에 대해 1,500만달러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티케이제이사와 계약 체결을 통해 2015년부터 5년간 이란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 3월 국내 발매를 앞두고 있는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작년 9월 미국 에볼루스(Evolus)사와 약 3,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2일에는 파마비탈(Pharmavital)사와 남미 15개국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란의 대표적인 제약기업인 티케이제이(TKJ)사는 이란에서 2번째로 큰 의약품 유통기업의 대주주로 이란 전역에 걸친 유통망을 통한 마케팅에 장점을 갖고 있는 회사다. 이란의 의약품 시장은 약 31억 달러(2011년 기준)수준이며, 이 중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1,000만 달러 규모로 형성돼 있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남미 진출 쾌거에 이어 중동지역인 이란
CJ제일제당이 여성을 위한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 레이디’를 출시한다. ‘컨디션 레이디’는 여성은 남성과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도 위와 간의 손상이 더 크다는 점을 감안해 기존 헛개컨디션의 주요 성분은 유지하는 한편, 여성에게 좋은 성분을 더했다. 헛개나무열매 농축액과 자리, 황기, 로터스 등 숙취해소 효능이 있는 헛개컨디션의 주요 성분과 함께, 피부 보습에 좋은 히알루론산이 추가됐다. 특히, 기존에 숙취해소음료에 사용하지 않았던 베타인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베타인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알코올로 인해 손상된 지방간을 치료하는 항지간작용 외에도 카르니틴을 생성해 신장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이 외에도 음주로 지친 몸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는 비타민C 성분도 추가하고 패키지도 핑크색을 사용해 여성용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CJ제일제당 헬스케어마케팅팀 최영수 팀장은 “그동안 ‘헛개컨디션’이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발전을 주도해온 만큼, 이번 ‘컨디션 레이디’ 출시도 전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계 1위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TC시장에서 같은 유형의 제품군이라 하더라도 회사에 따라, 브랜드에 따라 실적 격차가 두드러졌다. 이는 감기약, 드링크류, 파스류 등 모든 제품군에 걸쳐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주요 상장제약사 분기보고서를 통해 OTC품목의 3분기 누적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24개 품목 가운데 12개 품목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눈길을 끄는 제품은 삼다수다. 삼다수의 3분기 누적매출은 991억원으로, 광동제약이 유통을 맡은 첫 해 매출 1000억원을 가볍게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삼다수를 제외한 품목 가운데는 박카스, 비타500 등 드링크류가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박카스는 1392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매출이 늘었고, 비타500 역시 1.6%로 소폭 증가해 748억원으로 집계됐다.반면 한방드링크인 쌍화탕과 소화제드링크인 까스활명수큐는 각각 5.1%, 2.9%씩 매출이 감소했다. 감기약 역시 실적이 엇갈렸다. 동아제약 판피린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광동제약 하디콜시리즈와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10%이상 감소폭을 보였다.비타민제도 감소폭이 두드러졌는데, 유한양행의 삐콤씨는 24.2% 감소한 97억원에 그쳤고, 일동제약 아로나민 역시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 1위 진통제 ‘애드빌’를 출시했다. 애드빌은 이부프로펜 성분(200 mg)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두통, 치통, 요통, 관절염, 생리통의 진정 및 해열에 효과적이다. 특히 애드빌에만 적용되는 특허 기술인 최신 리퀴겔 기술을 도입한 ‘애드빌 리퀴겔’은 15분의 빠른 진통 효과가 강점으로 차별화된 빠른 약효를 자랑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애드빌 출시를 기념해 화이자제약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통증관리 부문 글로벌 R&D 수석디렉터 프랜시스 노와칙은 ‘어드밴드스 리퀴 테크놀로지’ 및 효과를 공개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 치과대학 엘리엇 허쉬 교수가 진행한 ‘사랑니 발치 후 진통 효과에 대한 이부프로펜 리퀴겔’ 임상연구에 따르면 애드빌 리퀴겔은 복용 후 15분 내에 진통효과가 나타났다. 노와칙 수석디렉터는 애드빌 리퀴겔은 일반 이부프로펜 제제 연질캡슐 제품에 비해 1.6배 빠른 흡수 속도를 나타낸다고 발표했다. 또한, 노와칙 수석디렉터는 애드빌의 주 성분인 이부프로펜 400mg은 타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1,000 mg보다 두통, 감기로 인한 통증, 치통 등에 대해서 더 우수한 진통효과를 보여 적은 용량 복용으로도 강한 효과를 낼